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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저축습관을 바탕으로 종잣돈 모으기

by Minkimboo 2023. 12. 20.

오늘은 건강한 저축습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무작정 모으기만 한다면 목표하는 금액에 도달하기 전 지쳐서 실패할것이다. 반대로 저축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평소 소비하는 패턴을 바꾸지 않고 다 쓰고 남은돈만 저축한다면, 마찬가지로 목표하는 금액에 달성하지 못할것이다. 어느정도가 적당한 저축액인지, 각자의 소득에 따른 저축률과 합리적인 소비는 무엇인지 같이 알아보자.

 

1. 목표 설정하기

건강한 저축습관을 길러나가려면 먼저 목표를 성정하는것이 중요하다. 어떤 목표를 가지느냐에 따라 우리의 생활 패턴도 달라질것이고 목표에 다다르는 시간도 크게 차이날것이다. 우선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저축액은 70%이다. 매우 평범한 사회 초년생을 기준으로 계산을 해보자. 수도권에 거주하며 사무직에 근무하는 초년생의 경우 월 250만원의 급여를 받는다고 하자. 거기에서 70퍼센트는 175만원이기 때문에 이를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무리라고 생각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노력한다면 가능한 수준이다. 저축을 했을때 얼마를 쓸 수 있나를 먼저 생각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이 돈을 얼만큼을 모아야 목표하는 종잣돈에 도달할 수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보자. 평생 소비를 참아가며 아끼고 살 수는 없지 않겠는가? 175만원을 12개월동안 모으게 되면 2100만원이다. 이렇게 5년정도 모으다 보면 1억을 모을 수 있다. 분명 연차가 쌓이면서 연봉도 오르게 될 것이고 절약하는 습관이 들게되면 처음 몇개월만 고생스럽고 나머지는 통장에 숫자가 많아지는 재미로 생활을 하게 될 것이다. 

 

2.절약하는 소비하기

앞에서 월 175만원을 저축한다고 했을때 5년정도를 모으면 1억이 모인다는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럼 나머지 75만원을 어떻게 소비해야 매달을 생활할 수 있을지 알아보자. 부모님과 같이 살게 되는경우와 독립한 경우는 거주비에서 매우 큰 차이가 나기 때문에 독립한 경우를 계산해보자. 당신이 만약 부모님과 같이산다면 저축률을 70%보다 더 높일 수 있다. 실제로 높여야 한다. 이전 포스팅에서 알뜰폰 요금제에 대해서 다뤄보았다. 이를 사용한다고 했을때 통신비는 2만원으로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요즘 서울 및 수도권 월세와 관리비를 포함하면 50만원 정도로 낮출 수 있다. 나머지 20만원으로 생활해야하는데 여기서 의문이 들것이다. 한달에 20만원으로 생활이 불가능하다고 생각들 수 있지만 충분히 가능하다. 식비로 대부분을 지출하겠지만 제철 식재료와 재래시장을 이용한다면 불가능한 금액이 아니다. 또한, 친구와의 약속과 쇼핑도 무시할 수 없다. 정말 중요한 약속이 아닌이상 친구들과의 관계도 잠시동안 접어두자. 부자가 되기 위해선 자신의 가장 가까운 5명이 부자가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지금 만나는 친구들이 중요하지 않다는 뜻이 아니다. 진정한 친구라면 자신이 목표하는것을 끝까지 응원하고 언제만나도 편한 친구이다. 20대 초반의 친구관계는 그 당시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살아가면서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쇼핑은 시즌이 끝나고 계절이 바뀔때 세일시즌을 이용하자. 명품옷을 입어서 그 사람이 예뻐보이고 고급스러워 보이는것이 아니다. 그 사람의 행동과 언어가 고급스럽다면 어떤옷을 입어도 명품옷처럼 느껴질것이다. 외모를 가꾸는것도 중요하지만 최소한으로 소비하며 내 미래를 위해 투자하자.

 

3.좋은 습관을 들이면 돈을 아낄 수 있다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될 수 있다. 지금까지 목표 저축액을 설정하고 절약하며 생활하는것에는 전제가 깔려있다. 바로 아프지 않아야 한다는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건강해야 한다. 따라서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에게 꾸준히 운동하라고 강력하게 권하고 싶다. 운동을 하게되면 남녀 불문하고 건강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고 이로부터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생활한다면 회사에서나 학교에서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것이다. 또한, 건강을 유지한다는것은 돈을 버는것과 똑같다. 왜냐하면 병원에 갈 일이 적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글쓴이는 30대 중반 전까지 보험을 하나도 들 생각이 없다. 보험 설계사들은 미리 가입하면 좋다고 회유하면서 가입을 유도한다. 물론 보험사의 말도 일리가 있다. 미리 가입하여 싼 가격으로 초기 보험비를 적게 낼 수 있지만 더 오랫동안 많이 내야한다는것은 절대 설명하지 않는다. 따라서 암보험이나 생명보험 같은 먼 미래에 대비해야하는 질병말고, 갑작스러운 사고나 아팠을때 치료비를 청구할 수 있는 실손보험은 꼭 가입할 수 있도록 하자. 가격도 1만원 이내로 매우 저렴하고 우리가 가는 대부분의 치료비는 실손보험으로 커버가 가능하다. 모든 운동이든 좋다. 대신 자신이 정한 규칙대로 꾸준하게 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처음은 누구나 힘들것이다. 하지만 평생을 이렇게 살야아하는것이 아니다. 앞서 계산한것처럼 5년 정도만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면 종잣돈이 되는 1억을 모을 수 있다. 이렇게 생활하다보면 행복과 멀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 수 있지만 글쓴이는 '부자에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 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운동이든 저축이든 우리가 생활하는 모든 행동에서 꾸준함을 이길 수 있는것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꾸준하게 본인이 생각한대로 노력해보자. 모두 힘내자!